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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스티커를 찾았습니다.

노트북 액정교체 작업을 하면서 나사 마개스티커를 분실했습니다. 덕분에 노트북 수리 작업대 밑을 1시간 가량 바닥 청소를 했습니다만 결국은 못 찾았는데요.   펀치로 피스에 구멍을 내서 대볼까도 생각해보고 문구점에서 둥근 스티커를 사와서 붙여볼까도 생각해봤는데요. 다행히도 다음날 찾았습니다.   잘 안보이시죠? 슬리퍼 바닥이 검은색이라서 전혀 눈치를 챌 수가 없었네요. 슬리퍼 뒷꿈치 좌측쪽에 둥근 점이 보이네요.  어제 슬리퍼도 본 거 같은데 너무 보호색이 띄어나서 못 봤나 봅니다. 등잔밑이 어둡다고 미쳐 발 밑은 확인을 못했네요. 온갖 주머니는 다 뒤지고 붙어있을만한 검은 물체를 훑어본다고 본건데 ...   깨끗이 닦아서 원상복구 해놨습니다. (예기치않게 사고?가 생겨서 죄송하네요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