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노버 Z51-70 분해, RAM, SSD 업그레이드
Lenovo Z51-70 80K6 모델입니다. 노트북의 동작 속도가 매우 느려서, 윈도우PE로 부팅해서 노트북의 하드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해봤는데요. 아래와 같이 배드섹터가 많이 발견되고 검사 진행이 지속적으로 안되는 증상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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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드섹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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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의 힌지 부분의 고정하는 나사가 없네요. 나중에 노트북을 분해하고 확인해보니, 힌지 부분의 너트 부분이 파손된 상태로 헐거워 나사가 모두 빠져버린 듯 합니다. 아직은 노트북의 플라스틱 커버가 힌지 압력을 지지하지만,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면, 그마저도 파손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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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의 뒷면 - 나사가 몇개 없음 |
노트북 뒷면에 나사를 모아봤는데 곳곳에 이빨이 빠진 것 처럼 나사가 없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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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 나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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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드섹터가 많이 검출된 하드디스크를 제거했습니다. 500기가 7200RPM의 히타치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어 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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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장난 하드디스크는 제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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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제품은 뒷면의 나사만 풀어서는 분해가 안되는 모델이고요. 노트북 자판 밑에 고정된 나사 3개를 모두 풀어줘야 하판이 분리되는 예전 방식으로 조립된 노트북이네요. 요즘은 이런 노트북은 잘 없는 거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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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판을 제거하고 나사를 풀어야 분해가 됩니다. |
힌지를 잡아주는 부분이 약해서 노트북을 함부로 접지는 않고 펼친 상태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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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 내부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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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해된 노트북 메인보드의 모습 |
메모리와 SSD 교체하기 전에 배터리 커넥터를 먼저 제거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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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터리 전원 차단 |
기존에 불량난 하드디스크를 제거하고 SK 하이닉스 S31 250GB SSD 교체 진행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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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하이닉스 S31 250GB SSD 교체 진행 중 |
기존에 장착된 메모리는 SK 하이닉스 DDR3L 4기가 저전력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. 삼성 DDR3L 4GB 메모리를 추가 장착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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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하이닉스 DDR3 4GB 저전력 메모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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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DDR3L 4기가 메모리 추가 장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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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입후 한번도 교체하지 않은 메인보드의 동전형 전지도 같이 교체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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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보드의 CR2032 배터리도 교체했습니다. |
CPU의 서멀컴파운드도 굳어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 도포를 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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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트북 서멀 컴파운드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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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열판에도 굳어버린 서멀컴파운드를 제거하고 실외에서 컴프레샤로 불어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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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열판에 굳은 서멀컴파운드 제거 |
새로운 서멀 컴파운드를 재도포하고 있습니다. MX-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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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서멀컴파운드 재도포 |
마지막으로 배터리 커넥터를 메인보드와 연결하고 있습니다. 뚜껑 닫기 전에 항상 확인할 부분입니다. 다시 열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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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으로 배터리 커넥터를 재결합하고 있습니다. |
다시 전원을 켜서 메인보드 설정화면으로 들어가서, 새로 장착한 장치가 정상적으로 인식되는지 먼저 확인합니다. 메모리는 4기가 + 4기가 = 총 8기가가 제대로 인식됐네요. SSD는 250기가가 제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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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인보드 설정화면에서 새로 장착된 부품명을 확인하는 중 |
오래된 노트북은 사용하다가 갑자기 설정값이 원상복구되는 경우가 간혹 생기기 때문에 디폴트값으로 먼저 복원을 시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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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폴트 값으로 변경 중 |
그리고, 핫키 모드는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했습니다. 아이들이 사용하는 노트북인데 간혹 비행기 모드가 눌러지면, 이유도 모르고 무선 인터넷이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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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팅 설정을 확인하는 중 |
윈도우 설치하기 전에 부팅 설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. UEFI모드가 먼저 실행되는 게 기본값으로 설정된 노트북이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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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팅 설정을 확인하는 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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